[백주] 고정공주 경전(古井貢酒 经典) & 아롱사태 전골, 바베큐 폭립

※ 내돈내산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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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종류 : 백주(고량주) - 농향형, 고태법

ㅇ 용량 : 500ml

ㅇ 도수 : 50.0%

ㅇ 가격 : 2만원대 초반~4만원대 중반

ㅇ 원재료 : 물, 고량(수수), 밀, 보리, 완두, 옥수수

ㅇ 제조사 : 안휘고정공주고빈유한공사

(安徽古井贡酒股份有限公司)

ㅇ 해외직구로 구입

 

 

박스는 붉은색과 황금색으로 꽤 고급스럽다.

병도 유리가 두꺼워 묵직하다.

병뚜껑을 열면 병꾸껑 하단의

프라스틱 얇은 테두리가 깨지면서

병뚜껑이 오픈된다.

 

박스 옆면의 윗부분을 꾹눌러서

점선대로 분리하게되면

박스 뚜껑이 열리게 되어 있다.

 

친가에 가면서

수비드로 조리한 아롱사태 전골과

오븐으로 조리한 바베큐폭립을 가져갔다.

저녁식사를 하면서

동생과 이 안주로 백주 한 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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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뚜껑을 열면 다른 농향형과는 사뭇 다르게

파인애플향이 별로 안난다.

가까이 가야 은은하게 과일향이 퍼진다.

한 잔 따라서 코에 가져가면

농향형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박스없는 고정공주와

기본적으로 맛은 비슷하나,

피니쉬가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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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을 맡으면 농향형인데

입 안에 들어가면 장향형 같은 생각이 든다.

이것이 숙성에 따른 교향(구덩이향)인지,

완두가 들어가서 그런 것인지

장향같은 꼬릿한 맛이 나고

목넘김을 하고나면

단맛과 약간의 장향같은 향이

입안에 오래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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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도로 고도수주인데도

목넘김에 치거나 매운 맛은 없고

부드럽게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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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지존, 장군왕, 노주노교 두곡과는

비슷한 50도의 술리지만

결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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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지존이나 장군왕 같은 연태계열의

농향형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안맞을 것 같고,

장향형을 마셔본 분들은 은은한 맛에

좋다고 생각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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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개인적으로는

유사한 50도정도의 고도수 백주중에서

농향형이라고 하면

장군왕이나 백년지존으로 갈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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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데일리 샷과 바이주 월드의

소개 글을 참조하여 정리했다.

 

중국 백주의 역사를 새로 쓴 중국 8대 명주

 

고정공주는 서기 196년,

삼국지의 영웅 조조가 동항의 마지막 황제인

한헌제에게 바친 '인구온춘주'에서

그 역사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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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공주는 안휘성(安徽省) 박주시(亳州市)에서

생산되는 전통 명주로

서기 196년, 삼국지의 영웅 조조가

동한의 마지막 황제인

한헌제에게 바친 '인구온춘주'에서

그 역사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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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 대대로 황실에 바치는 상품이 되어

명나라, 청나라 때도 진상되었다고 하며,

초기에는 오래된 우물(古井) 물로 주조한다고 해서

고정주(古井酒)라고 불렸다가

명나라때부터 오래된 우물의 물(古井)로 만든 공물로

헌납하는 술(貢酒)이라는 의미로

고정공주(古井貢酒)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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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정공주를 생산하는 우물은

남북조시대부터 존재했던 우물이며,

고량, 밀, 보리, 완두, 옥수수 등의

오곡을 주원료로 만드는 농향형 바이주로

38, 45, 55, 60도 등의 도수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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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여년 역사를 지닌 중국 국보급 발효지

 

'고정공주 경전'은 55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중국 국보급 발효지에서,

한나라 시대의 전통 비법인

'구온주법(九醞酒法)'을 따라 제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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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공주는 안휘성(安徽省) 유일의 국가 명주로,

안휘성은 양쯔강을 남북으로 끼고있는

내륙 지역으로 보저우시(州市)는

북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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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 보리 , 완두를 섞은 고온, 중온, 중고온 대곡을

섞어서 만든 옥국화심곡(玉菊花心曲)라는이름의

누룩과 오곡(쌀,찹쌀,옥수수, 밀,수수)을 이용하여

전통 양조법으로 만들어지나

완두 발효향이 강하지 않으며,

사천의 농향형 바이주와도 유사한

향과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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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맛이 강하고, 과일향도 강한 느낌도 나는

독특한 매력의 향을 내는

독특한 맛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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