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짜와 베트남 쌀국수 그리고 바비큐 폭립과 투움바 파스타
기숙사 생활을 하는 첫째가연휴라고 2일 오후에 집에 왔다가오늘 다시 KTX 타고 내려간다고 해서용산역까지 데려다주고 왔다.기숙사까지 데려다준다고 했는데,올라오는 길 막힐 거라고 하면서굳이 기차표를 예매해서 내려갔다.한편으로는 기특하면서도,또 다른 한편으로는 고등학교 때부터기숙사 생활을 해온 녀석이 안쓰럽기도 하다.3일에는 요즘 오디션 보러 다니느라바쁜 둘째를 포함한 가족이 다 같이친가에 가서 인사를 드리고,4일에는 외가에 가서외할아버지, 외할머니께 인사를 드리고 왔다.온종일 집에만 있는 날이마침 어린이 날이라,(두 녀석 모두 이제 어린이는 아니지만...)제대로 한 끼라도 해주고 싶어서점심 식사로 첫째는 지난 번에 맛보지 못한 분짜와쌀국수를 준비했다. 여기서 포인트는 영념이 다 고기에 베어들도록수분기 없..